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We Happy Few (문단 편집) == 세계관 == [[나치 독일]]이 [[영국]] 본토를 침공한 적이 있는 [[대체역사물|대체역사]] 속 가상의 1964년의 영국,[* 의외로 [[V1]]이 일찍 개발되었는지 정식 발매 버전 기준으로 처음 지상으로 나왔을 때 lehn sich jurüct und sent an england(영국에게 존경과 경의를 담아)라고 적힌 V1이 추락해 있다.] 웰링턴 웰즈(Wellington Wells)라는 마을[* 마을의 표어는 in posterum cum gaudio인데, [[라틴어]]로 '''기쁨'''과 함께 앞으로라는 뜻이다.]이 배경이며, 어떤 큰 사건 이후로 마을은 크게 두 구간으로 나뉜다. 기본적으로 독일의 공습으로 독가스가 퍼진 듯하다. 스토리 중반부에 추락한 독일제 글라이더를 보면, 독가스의 출처가 독일임을 알 수 있다. [[엉클 샘|엉클 잭]]이라 불리는 자가 지배하는 언제나 행복함에 쌓여있는 도시 구역과, 웨이스트렐[* 아래에도 서술되어 있지만, 조이를 복용하지 않는 자를 웨이스트렐이라 부르며 혐오 대상으로 분류한다. 사전적 의미는 '우울증'.]들이 거주하는 폐허인 가든으로 나뉘어있다. 도시 구역의 사람들은 가면을 쓴 채 영원히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, 실상은 '''[[마약]]에 찌들어 있는데다 심지어 공식적으로 마약을 먹으라고 강요까지 하는 독재정'''이 마을을 지배하고 있다. 주민들은 항상 정기적으로 '조이'라는 약을 섭취해야만 하며, 항상 '''행복해야만 한다.''' 이 행복함은 거의 '''의무'''적으로 강요되며,[* 아이러니를 더 심화하기 위해서인지, '행복은 선택입니다!'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반복적으로 나온다.] 사람들은 그 때문에 얼굴에 웃는 가면을 쓰고 다닌다.[* 주민 외에도 경찰과 조이 의사도 가면을 쓰고 다닌다. 이 가면이 웃는 단계에 따라 직종을 판가름할 수 있는데 일반적인 웃음은 주민, 약간 일그러트린 웃음은 경찰, 조커급 살인미소를 짓는 마스크는 조이 의사이다.] 심지어 도시 곳곳에 [[텔레스크린]][* 소설 [[1984(소설)|1984]]에 등장하는, [[CCTV]]에 가까운 감시 시스템과 방송 기능이 탑재된 감시 체계이다. 게임에서는 이 텔레스크린이 회전을 하면서 플레이어를 쳐다본다.]이 있어 누가 조이를 먹지 않았는지도 바로바로 알 정도. 베타 버전 트레일러에서 지도자[* 혼자서 실사 이미지다.]로 보이는 엉클 잭이란 사람이 지나가던 사람을 영상에서 바로 지목하는 모습이 압권이다. 기술력이 현대와 다르게 발달한 것도 모자라 기술 간의 격차가 심한데, 냄새를 통한 센서[* 그러나 선샤인의 설명문을 보면 홍채 센서도 있는 듯하다.]가 일반 가정에 존재하는 반면, 검열 기구는 완전 수동식인 주제에 감시 카메라 등이 발달해있는 기괴한 기술 발전을 보여준다. 디자인도 거리의 풍경과 겉모습은 꽤 낡고 오래된 모습인데 건물 내부는 화려한 색상의 디자인이라 괴리감을 느끼게 한다.[* 건물 내부 인테리어는 60년대 인테리어를 잘 고증한 것이 맞다. 당장 60년대 가구 검색 조금만 해봐도 비슷한 가구가 수백개 검색된다.] 여러모로 [[이퀄리브리엄]]과 유사성이 많은데, 차이점이 있다면 이퀄리브리엄에서의 '''프로지움'''의 역할은 '''감정을 억제하는 역할'''이라면, 이 작품의 '''조이'''는 '''감정을 속이는 역할'''이라는 점이 다르다. 더군다나 조이를 먹게 되면 행복감과 함께 행복한 환각을 겪게 되는데, 실제로 플레이해보면 겉은 레트로풍 멋진 신세계와 1984가 섞인 유쾌한 동네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[[메트로 2033]] 뺨치는 세기말급 막장을 자랑하는 걸 알 수 있다. 이 점은 아서 헤이스팅스로 첫 플레이할 때의 환각과, [[https://youtu.be/G9qieQlGkng|La La La]]에서도 볼 수 있듯이 즐거운 환상 속 진실은 세기말급 처참한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다. 다만 인게임 상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기술 문제로 이 정도로 막장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식량이 부족하다거나 하는 암울한 상황이 묘사되고 있고, 관련 사이드 퀘스트 중에서는 '''정말 끔찍한 진실'''도 포함되어있다.[* 웰링턴 웰즈의 정육점에서 파는 고기는 구매도 가능하고, 섭취도 가능한데, 사실 이건 전부 '''인육이다.''' 정육점 주인이 부패한 경찰과 모종의 계약을 해서 [[시체|재료]]를 별도의 패키징을 해서 꽃가마에 숨겨놓고, 밀수를 하는 식으로 공급하는데, 그냥 썰어서 파는 수준이 아니라 과정 마저도 끔찍하다. 패키징 머리 부분에 도축 기계와 호환되는 부분이 있는데 '''[[헤드샷|거기에 푹 찔러넣고]]''' 피를 뽑아 재활용하고, 내장과 뼈를 갈아내서, 패키징 안쪽에 증기를 집어넣어 가죽과 근육을 뼈와 분리시키는 등 시각적 비주얼이 간단해서 그렇지, 폴아웃 시리즈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막장이다. 물론 모든 경관이 부패한 건 아닌지라 퀘스트 클리어 이후에는 체포된다.] 종합하면 [[울펜슈타인: 더 뉴 오더]]의 나치 침공+[[1984(소설)|1984]]의 [[빅 브라더]] 감시 및 역사 편집 시스템+[[멋진 신세계]]의 소마 투여 정책+[[시계태엽 오렌지]]의 강압적인 정신 치유 정책이 합쳐진 '''궁극의 디스토피아다.'''[* 실제로도 (모든 사실이 불분명한 소설의 특성상 이것마저 사실인지 알 방법이 없지만) [[1984(소설)|1984]]의 배경도 [[영국]] [[런던]]이며 1984의 주인공 윈스턴도 아서 헤이스팅스처럼 당원으로서 신문 기사를 검열하는 일을 했다. 신문 기사의 검열 방식도 1984 원작과 판박이.] 정식 발매 이후로는 '''"과거를 망각하기 위해서"'''라는 이미지가 더 강해졌다. [[http://we-happy-few.wikia.com/wiki/Timeline|타임라인]]을 참고하면 1933년 루즈벨트가 암살되고 [[휴이 롱]]이 [[미국 대통령]]에 당선되었다. 이후 42년과 43년 독일이 두 번에 걸쳐 상륙작전을 감행해서 영국을 항복시킨다.[* 메인 퀘스트 도중 올리와 만나게 되는 벙커에 붙은 작전 지도를 보면 43년 6월 런던이 함락되고 11월에 버밍엄, 12월에 멘체스터가 함락되었음을 알 수 있다.] 이후 약 3년 동안 독일 점령기를 거친 듯하다. 하지만 이후 소련과 연합한 미군이 48년 베를린을 점령한 것을 보면 현재 영국은 해방된 상태라고 추측할 수 있다. 게임 내에서 현재까지도 독일에 지배를 받거나 한다는 묘사도 없으며 승전 기념관을 방문하면[* "승전"이라는 단어를 보면 알겠지만, 조이로 인해 영국이 승리했다고 믿고 있다. 이는 주위의 웰리들의 대사로도 확인할 수 있다.] 영국군의 옷을 입고 다니며, 오히려 몇몇 장소에는 버려진 독일군 벙커도 있는 등 결국 독일의 패배로 전쟁이 끝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